[위례치과] 간격 유지 장치(space maintainer) 란??
1.간격유지장치란?
충치나 기타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정해진 제 시기보다 더 이른 시기에 유치 (젖니)를
빼게 되었을 경우에 원래 유치 젖니 가 있던 공간을 그대로 유지시켜주는 장치가 바로
간격 유지 장치입니다.
2. 왜 해야합니까?
인간의 치열은 정상적으로 치아를 뺀 후 오랜 시간이 경과되면 치아를 뺀 공간에
인접한 치아들이 기울어지게 되어 있어서 그 기울어진 치아들이 나중에 영구치가 올라와야
할 공간을 점유하게 됩니다, . 결국 너무 심한 충치로 인해 치료가 불가능해서 어쩔 수 없이
너무 이른 시기에 빼버린 유치의 바로, 하방에서 발육하고 있던 후속영구치는 정해진 제 위치에서
맹출하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위치로 맹출하게 됩니다
이처럼 비정상적인 위치로 맹출한 영구치를 제 위치로 회복시켜 주기 위해서는 계속적인
교정치료가 필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. 모든 유치는 정해진 탈락시기까지 빼지 않고
사용하면서 후속 영구치가 충분히 발육되어 맹출 할 준비 가 다 되었을 때
빼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불가피하게 제 시기보다 더 이른 시기에 빼게 된 경우에는 꼭 ,
간격유지장치를 해주어야 합니다.
3. 간격유지자치는 언제까지 장착합니까?
대개 앞니보다는 어금니 유치에 간격유지장치를 하게 되는데 두 개(상하 좌우 모두8개)의
어금니 유치 중 첫 번째 어금니 유치의 하방에 있는 후속 영구치는 11~12세 두 번째 어금니 유치의 하방에 있는
후속 영구치는 12~13세에 맹출하므로 그때까지는 어금니 유치 대신 간격유지장치를 장착하고 있어야 합니다.
유치에 대한 후속 영구치가 맹출하여야만 비로소 간격유지장치의 기능이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.
4. 식사할 땐 불편하지 않을까요??
입안에 있던 자신의 치아 대신 다른 장치가 들어가기 때문에 간격유지장치를 장착한 후
1~2일 동안 이물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. 그러나 불과 1~2일 정도 후면 입안의
조직들이 쉽게 적응을 할뿐 아니라 간격유지장치를 제작할 때 매끄럽고 이물감이 적게
느끼도록 만들기 때문에 식사할 때는 불편감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
또 자신의 입 속에 간격유지장치가 장착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망각하게 됩니다.
아이들에 소중한치아 맹출부터 제대로만 관리해준다면
나중에 교정치료 없이도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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